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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기 한 번에 떼어지는 라벨

​지직 소개

problem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린 페트병이 실제로는 재활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플라스틱 용기에 부착된 라벨은 해당 용기와 다른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재활용 과정에서 분류기에 의해 제거되어야 합니다.

Low Global Recycling & Downcycling Rate

2013년 전 세계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의 14%만이 재활용을 위해 수거되었고, 이 중 8%만이 다운사이클 되었으며, 4%는 그 과정에서 유실되었습니다. 또한 전체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의 2%만이 효과적으로 재활용되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최근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는 20년 전보다 두 배나 많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폐기물 중 대부분은 매립 또는 소각되거나, 환경으로 누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단 9%만이 성공적으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재활용을 위해서는 라벨을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혹시 유럽 등지에서 라벨이 부착된 페트병을 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해당 지역 내에서는 전국적으로 비중이 낮은 수분리 라벨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라벨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로 제작되어 물에서 쉽게 분리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분리할 필요 없어 일반 대중에게 더 편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라벨은 혼합 폐기물을 청소하고 분류하는 기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염 위험이 더 높으며, 특히 라벨이나 접착제가 호환되지 않을 경우 재활용 순도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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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재활용 순도, 오염 위험인프라 비용을 고려할 때, 가정이나 기업 등에서 라벨을 원천에서 제거하는 원천 분리 재활용이 중앙 시설에서 재료를 분류하는 사후 분리보다 더 우수합니다. 그러나 여러 조사와 기사에서 많은 페트병 라벨들이 손으로 제거하기 어렵다고 지적되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반 수축라벨에 세로 절취선을 삽입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한국소비자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6%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라벨을 떼어내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세로 절취선이 라벨을 잘 분리하지 못하고, 라벨이 병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existing Solutions

따라서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이 많이 개발되었지만, 고객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키는 솔루션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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